[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영화 ‘올빼미’가 대대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8일 배급사인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이날 오전 10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00만395명을 기록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빼미’는 지난달 2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류준열은 맹인 침술사로, 유해진은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아 큰 주목을 이끌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흥행작인 올빼미의 검색량과 영화관 차량도착수 영향 여부도 분석해봤다.

검색량의 경우 영화 올빼미가 개봉한 11월 23일 20만 1,000건을 기록했다. 이후 26일 검색량은 36만 8,000건으로 급증했다. 12월 1일 검색량은 21만 2,000건, 7일 검색량은 15만 7,000건으로 집계됐다.

영화관 차량도착수 1위는 CGV로 집계됐다. 올빼미가 개봉한 11월 23일 차량도착수는 ▲CGV 8,000대 ▲롯데시네마 8,000대 ▲메가박스 4,000대이며 26일 차량도착수는 ▲CGV 1만 6,000대 ▲롯데시네마 1만 3,000대 ▲메가박스 6,000대로 집계됐다.

12월 1일 차량도착수는 ▲CGV 9,000대 ▲롯데시네마 7,000대 ▲메가박스 4,000대, 7일 차량도착수는 ▲CGV 9,000대 ▲롯데시네마 6,000대 ▲메가박스 4,000대로 집계됐다.

한편 13년 만에 돌아오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꼽힌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인 ‘올빼미’를 제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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