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 검색량 11월 1주차 대비 83%↑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12월 1주차 PC방 게임 순위 1위를 지켰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LoL은 227주 연속 1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12월 1주차 게임 랭킹에서 LoL이 1위를 차지했으며, 검색량은 FIFA 온라인 4가 가장 많았다.

더로그에 따르면 게임 순위는 ▲LoL ▲FIFA 온라인 4 ▲오버워치 2 ▲서든어택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스타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이 1~10위를 차지했다.

검색량은 ▲FIFA 온라인 4 65만 4,000건 ▲LoL 12만 7,000건 ▲로스트아크 11만 1,000건 ▲발로란트 7만 2,000건 ▲메이플스토리 5만 5,000건 ▲서든어택 5만 1,000건 ▲오버워치 2 3만 9,000건 ▲던전앤파이터 2만 4,000건 ▲스타크래프트 1만 7,000건 ▲배틀그라운드 1만 6,000건 등이었다.

FIFA 온라인 4는 11월 1주차 검색량이 35만 7,000건이었다. 12월 1주차 검색량은 29만 7,000건 늘면서 83.2% 증가했다. FIFA 온라인 4는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해 카타르 월드컵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이목을 끌었다.

LoL은 2023 시즌 개막 특별전을 예고했다. 오는 1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팀 페이커와 팀 데프트가 이벤트전을 펼칠 예정이다. 각 팀 주장을 맡은 페이커와 데프트는 팀과 포지션이 겹치지 않게 선수를 뽑아야 한다. 팀 선택 과정은 12월 16일 LCK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게임 분야 수출액은 94억 3,540만 달러였다. 음악 8,855억 원과 영화 582억 원을 크게 앞질렀으며, 콘텐츠 산업 수출에서 70%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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