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앤틀러코리아 제공)
(사진=앤틀러코리아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앤틀러코리아는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25개 도시에 지사를 둔 앤틀러가 한국에서는 2022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앤틀러의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공동 창업자를 찾고 선배 창업가들의 코칭을 받으며 사업 아이템을 검증해 ‘프리 시드(pre-seed)’ 투심 통과 후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앤틀러코리아는 2022년 7월 900여명의 지원자 중 80여명의 예비 창업자들을 선발해 총 32개 팀을 꾸렸고, 3개월간 앤틀러 프로그램을 통해 코파운더 매칭과 아이디어 발굴 및 초기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16개 창업팀에 프리 시드를 투자했다. 이후 3개월의 추가 코칭을 통해 최종 14개 창업팀이 이번 데모데이에 오르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꿈꾸는 창업팀들의 피칭 이후 브레이크 아웃 세션(Breakout Session)을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앤틀러코리아 담당자는 “짧은 기간 가파른 성장 커브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앤틀러 1기 포트폴리오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앤틀러코리아 첫번째 데모데이에서 최종 14팀의 피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포털 검색창에 ‘앤틀러 데모데이’를 검색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석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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