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화천산천어축제’…강원도 핫플레이스 톱3 기록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화천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며 지난주 강원도 핫플레이스 톱3에 올랐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Tmap 사용자를 분석해 강원의 인기 관광지를 조사했다. 분석 기간은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이 3만 7,200대의 방문 차량 수로 1위를 차지했다.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찾은 관광객이 몰리며 강원 내 유명 관광지인 속초수산시장이 북적인 것으로 보인다.

2위는 1만 7,700대를 기록한 쏠비치 리조트이며, 화천산천어축제가 1만 5,700대로 뒤를 이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이색 겨울축제로 매년 1월에 열렸다. 맑은 화천천이 꽁꽁 얼어붙으면 얼음낚시로 산천어를 잡을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직접 잡은 산천어를 맛볼 수 있다.

4위는 강원랜드 카지노로 차량도착수는 1만 2,800대이며, 주문진항이 1만 2,300대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