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미스터트롯2' 대학부 최수호가 과거 KBS2 '트로전국체전' 최은찬으로 활동했던 모습이 화제다.

'유연석 닮은꼴', '헤드폰좌' 등으로 첫회부터 시선을 강탈했던 대학부 최수호는 선한 인상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을 풍겼는데 과거 진해성, 재하와 함께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던 최은찬이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에는 최은찬의 과거 노래영상이 올라왔고, 지금과는 다른 느낌으로 풋풋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생인 최은찬은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에 등장했으며 "일본에서 태어나서 판소리를 처음 접했다. 이후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배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아빠 미안해' 닉네임을 공개했는데, 최은찬은 "이번 '트롯전국체전'을 아빠와 같이 참여했다. 그런데 아빠는 탈락, 저만 합격했다. 아빠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설명해 짠내 웃음을 풍겼다. 

뒤이어 그는 진성의 '님의 등불'을 열창해 김연자, 주영훈, 고두심, 김범룡, 김수희, 설운도 등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합격 표를 받았다.

대학부에서 열일 중인 최수호가 최은찬 시절 이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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