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대표 서호성)가 이를 연기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2일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해왔으나,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9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상장 준비를 해왔다.

다만 케이뱅크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신속한 상장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IPO를 지속 준비하고 적기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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