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세트, 전국 점포서 예약 판매
200세트는 16일 서울 주요 4개점 선정 오프라인 판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세븐일레븐은 업계 단독으로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 총 2000세트를 준비하고 오는 10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 전권은 총 20권으로 구성된 신장재편판이다. 판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수준인 12만645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슬램덩크의 여운이 영화 흥행과 별도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여 슬램덩크 애호가들의 구매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총 2000세트 중 1800개를 택배 예약 판매로 진행한다. 이달 10일부터 말일까지 가까운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내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받아볼 수 있다. 나머지 200개는 서울지역 주요 4개점을 선정해 이달 16일부터 오프라인 판매 예정이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집, 회사 등 가까운 생활권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슬램덩크 마니아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이고, 이것이 편의점 플랫폼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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