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및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

(오른쪽부터)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 상무,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이호령 한국환경공단 처장. 사진=GS리테일
(오른쪽부터)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 상무,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이호령 한국환경공단 처장. 사진=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폐기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체계 확립 ▲유해물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재활용 ▲자원 선순환 구조 시너지 창출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GS리테일이 1만 6000여 점포에서 사용 후 철거된 폐전자제품을 모아두면, E-순환거버넌스의 회수차량이 방문해 제품을 수거한다. 이렇게 회수된 폐전자제품은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인계돼 친환경적으로 처리되거나 재활용된다.

GS리테일이 예상하는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량은 연간 약 86만 5700kg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탄소배출 저감효과로 산출하면 약 204만 1967kg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다. 이는 소나무 약 1만 4600만 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GS리테일이 가진 많은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다양한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 지역 사회와 환경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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