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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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넥슨(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 대표 오웬마호니)가 2022년 매출 3조 3946억원, 영업이익 995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9%, 13%씩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HIT2’의 흥행 성공과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모바일 매출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HIT2’의 활약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메이플스토리’와 ‘FIFA 온라인 4’가 견조한 성과를 유지했고, 중국 ‘던전앤파이터’가 매출 반등에 성공한 전체 PC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험난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매출은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했고, 올 1분기에도 28~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넥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하고, 유저 만족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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