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5곳, 일반분양 2600여 가구…모델하우스는 4곳 오픈 예정

(사진=부동산인포)
(사진=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3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건설사들이 공급에 신중한 탓에 분양시장은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 평균적으로 주중 분양에 나선 현장은 5곳 이하에 그칠 정도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일반분양 가구 기준 3월 3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5곳, 총 2669가구로 집계됐다.

이번주 청약에 나서는 현장은 수도권 2곳, 비수도권 3곳 등이다. 수도권 2곳은 모두 신도시 물량이며 비수도권은 광주, 제주, 충북 영동 등에 분포한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청약자들도 확실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이 아니면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주 서울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수백대 1을 기록한 현장이 나오긴 했지만 다른 지역의 현장들은 미달에 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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