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950선마저 하회했다.

특히 외국인은 국제유가 급락, 달러강세 등에 따라 5일간 1조2600여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75% 하락한 1949.04,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2.18% 하락하며 668.4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반전했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된 상황에서 국제유가 급락과 환율 상승 등이 매도심리를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강해 유안타증권 부장은 "향후 지수보다는 정책모멘텀과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위주로 접근하는 매매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1.89% 하락한 3470.07로, 니케이225지수는 1.04% 하락한 1만9492.6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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