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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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하며, 유럽권에 이어 아시아 국가들도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사항이 하나 둘씩 완화되고 있다.

이에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 것이라 예상했던 우려와는 달리 ChatGPT 등 신기술의 영향으로 챗봇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고조되며, 이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유통 및 소비재 판매 산업 분야의 재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얼어붙었던 온·오프라인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와 유통 프로세스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AI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과의 협업으로 성공적인 챗봇 서비스 오픈을 통해 현재 공영홈쇼핑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메이크봇은 ‘CJ온스타일’에 이어 ‘공영홈쇼핑’까지 쇼핑·커머스챗봇을 잇달아 오픈하며 해당 산업을 리딩중이다.

여기에 메이크봇이 개발한 점주용 챗봇은 직영,가맹, 대리점등 공급망끼리의 접속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녀 효과적인 저비용·고효율 유통 프로세스 확립 및 스마트워크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AI 챗봇을 통해 전 사업 자동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이에 인건비 절감에 따라 재무적인 효과와 더불어 공급 채널의 확장으로 업무 효율이 향상돼 챗봇 도입이 주는 효과가 상당히 큰 편”이라며, “특히 공영홈쇼핑, CJ온스타일 등 주요 홈쇼핑 기업들의 하루 수억 원에 이르는 주문량으로 챗봇 돌풍을 이어 나가며, 메이크봇의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값진 결과를 얻어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ChatGPT등 신기술의 영향으로 챗봇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어 비대면 챗봇 서비스의 필요성이 이전 대비 높은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향후 유통·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맞춤 챗봇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전 사업 부분 고객사의 비대면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 및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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