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하 자녀 보유 가구에 최대 25% 할인 구독쿠폰 2종 증정

BGF리테일이 서울시의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BGF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브랜드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내달부터 서울시가 진행하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존중 받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중 하나로 부모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락과 밀키트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사업에서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도시락, 주먹밥 등 간편식사를 비롯해 반찬, 생수, 샐러드, 용기라면, 즉석원두커피 등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구독쿠폰 2종(한끼 코스, GET아메리카노)을 제공한다.

일반 식사를 구매할 수 있는 ‘한끼 코스’ 구독쿠폰(20% 할인)은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총 600여 종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 최대 5개, 월 최대 15개 사용 가능하다.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GET아메리카노’ 구독쿠폰(25% 할인)은 일 최대 10잔, 한 달 동안 총 60잔을 구매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 매달 신청 가능하며, 4월분 신청은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돼 문자로 프로모션 코드를 수신하면 해당 번호를 포켓CU 구독쿠폰 구매 시 입력하면 된다. 생성된 구독쿠폰은 30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CU의 구독쿠폰은 오프라인 점포에서 통신사 할인은 물론 +1 행사 상품 구매 시에도 중복 적용 가능하며 포켓CU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상품을 픽업하는 편PICK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사업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CU의 구독쿠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일상 속 가장 친근한 플랫폼인 CU는 앞으로도 서울시의 모든 부모를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