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2실 규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르피에드가 대전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그랑 르피에드'를 공급한다.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권역 최고 높이인 47층에 전용면적 119·169㎡ 대형 타입으로 5개동 총 8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 수영장, 골프룸, 피트니스 클럽 등의 시설을 구성해 기대를 받고 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시설인 선셋 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레스토랑 공간인 피에드 클럽, 펫 클럽, 시니어 클럽과 스터디 클럽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와 지방 최초로 MOU체결을 완료했으며 단지 내 대형마트가 대전 최초로 들어서 단지 안에 문화, 생활 인프라 전반이 들어서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업계 전문가는 "둔산동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약 18년 간 신규 주택 공급이 전무해 새 집 이주 수요가 큰 지역이다"라며 "인근 단지들의 재건축에는 최소 10년 이상의 긴 기간이 소요되고, 사업성과 이해관계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당장 공급이 불가능한 둔산동은 지역 수준에 걸맞은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기에 이번 분양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린다"고 덧붙였다.

그랑 르피에드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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