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노홍철-KCM-이국주가 베트남 무이네 사막의 일출 앞에서 형용할 수 없는 감탄을 쏟아낸다.

2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여행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연출 윤상진)에서는 베트남으로 자유 여행을 떠난 ‘우리끼리 군단’ 노홍철-KCM(강창모)-이국주가 ‘동양의 리틀 캐니언’ 무이네 사막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먼저 노홍철-KCM-이국주는 제주 해녀들은 무이네 시그니처인 사륜 오토바이 탑승에 도전한다. 낯선 사륜 오토바이를 보자마자 겁을 낸 것도 잠시, 이들은 드넓은 모래 사막을 달리며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긴다. 곧바로 가파른 코스에 봉착해 모두가 서로의 눈치를 보던 그때, KCM이 먼저 용기를 내 스타트를 끊어 허당미를 벗어던지고 멋지게 부활한다.

잠시 후, 노홍철-KCM-이국주는 해녀 할망즈와 눈처럼 하얀 사막 위에서 모래 썰매도 경험한다. 모든 것이 처음인 할망즈에게 노홍철은 “위험하지 않아~”라며 자신감과 용기를 돋운다. 이어서 이국주가 쾌속 질주를 하며 모래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을 보여 할망즈의 웃음보를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흥이 오른 할망즈들이 사막을 무대로 즉흥 버스킹을 시작한다. 현지인들도 K-할망의 매력에 빠지게 하며 함박웃음 짓게 한 이들의 무대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액티비티를 마친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때 KCM은 식사 담당을 자처하며 라면 요리에 나선다. 그는 “제가 라면을 너무 잘 끓여서..”라며 ‘라면계의 백종원’임을 강조하지만, 노홍철-이국주는 그를 불신 가득한 눈초리로 쳐다본다. 이후 KCM의 라면이 완성되고 이를 맛본 노홍철은 양 미간을 잔뜩 찌푸린다. 급기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창모(KCM)가 앞에 없었으면 바로 뱉었을 것”이라고 맹비난한다. KCM의 요리가 과연 제주 할망즈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마지막으로, ‘우리끼리 군단’은 무이네 일출을 감상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사막 위로 선명하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감격에 젖고, “말할 수 없는 느낌, 한 평생 잊지 못 할 것”이라며 각자 소원을 비는 등 뭉클한 시간을 보낸다.

‘우리끼리 군단’이 무이네 사막에서 맛본 짜릿한 액티비티와 일출의 감동은 2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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