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근이 '미스터트롯2' 출연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가수 하동근과 소속사 이인경 대표가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 표창을 받았다.
하동근-하지혜-이승로 구청장-이솔-정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으로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하동근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5가 성북구청에서 열린 'SB 다가가는 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주연-신승근 SB다가가는 봉사단 회장을 비롯해 약 50여명의 귀빈이 참여했으며 하동근을 비롯해 가수 정호, 이솔, 그리고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이인경 대표, 청각재활 보청기 전문센터인 하나히어링 보청기 강북센터 정수영 대표원장 등이 자리해 함께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성북구 내 위치한 중, 고등학생, 대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기념촬영도 함께 했다.

하나히어링 강북지점 정수영 원장이 2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표창장, 장학금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섰다.
'중심잡기의 달인' 변남석 아티스트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하동근은 성북구민이자 소속사 대표도 성북구에 위치한 터라 지역 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에 '미스터트롯2'에서 받은 출연료 전액에,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이인경 대표와 음원 수익금 일부를 보태서 성북구 내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 고 대학생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

나아가 절친한 보청기업체인 하나히어링 강북지점 정수영 원장과 친분이 두터워 이번에 2천만원 상당의 보청기 기부도 연결시키는 데 일조해, 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감사 인사와 함께 축하를 받았다.

또한 하동근의 친누나인 하지혜는 이날 행사 진행을 맡아 '재능기부'를 하는 한편 동생의 표창장 수상을 축하해줬다. 이외에도 '중심잡기의 달인' 변남석 작가가 특별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트로트 가수 하동근은 'SB 다가가는 봉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성북구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김포FC의 공식 응원가를 부른 '축구 선수' 출신이며 '남해의 아들'로 오는 31일 남해군에서 열리는 벚꽃 마라톤 축제에도 초대받았다. 오는 4월 13일에는 MBC ON 음악 예능 '트롯챔피언' 출연하며, 5월 8일 어버이의 날에도 디너쇼도 펼치는 등 왕성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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