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내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사무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5일 한국GM에 따르면 희망퇴직하는 임직원에게는 직급에 따라 최대 3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퇴직 위로금과 1000만원 상당의 신차 구매 할인 바우처 등이 제공된다. 자녀가 있는 임직원에게는 2년치 학자금도 전달된다.

한국GM은 "회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희망퇴직"이라며 "자발적인 지원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해 2월과 12월에도 사무직 직원들에 대한 희망퇴직을 시행해 각각 300여명과 100여명을 내보낸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N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