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S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 된다.24일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최근 각 계열사 별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미래 준비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R&D(연구개발) 인재 승진에 방점을 둔 2021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고,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됐으나 LS엠트론,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한화솔루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 부사장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 ‘3세 경영’이 본격화한다는 분석이다.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무문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이로써 한화 오너 일가 유일한 등기임원이 됐다.재계에서는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한화솔루션은 태양광·석유화학·첨단소재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근 보유 주식 1220억원을 두 자녀에게 증여하며 CJ그룹이 본격적인 승계작업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최근 마약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그룹 후계자로 낙점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9일 보유중인 CJ주식회사 신형우선주 184만주를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과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에게 증여했다. 신형우선주는 10년 후인 2029년 보통주로 전환된다. 주식 가액은 주당 6만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