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배터리 사업 부문 물적 분할을 결정한 LG화학(051910, 대표 신학철)의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후 3시09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5.39%(3만7000원) 하락한 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5일 72만6000원(종가 기준)이었던 LG화학은 분사 가능성이 보도된 16일에는 5% 이상 하락한 68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LG화학은 1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전지사업본부 분사 안건을 결의했다. 오는 10월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1일부터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