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한 3분기 가계의 근로소득이 3분기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고용시장이 얼어 붙으며 취업자가 감소한 것도 한 몫 했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347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 감소 폭으로 3분기 근로소득이 전 분기 대비 줄어든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인 -0.5%이후 최대폭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