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현장에서 건설로보틱스 기술 시연회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 시연회에서 현장순찰 로봇, 무인시공 로봇 등을 선보였다. 현장순찰 로봇은 건설현장 주변을 자율주행하면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으로 현장상황에 대응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현장순찰 로봇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LiDAR, 레이저스캔 및 거리측정 및 SLAM, 자율주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돼 복잡하거나 위험한 건설 환경에서도 주행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