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은 권원강 창업주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묘수는 결국 상생경영, 정도경영. 책임경영에 있다”며 “이 가치들 위에 세워질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으로 교촌을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100년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당초 권 회장은 전문 경영시스템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커지자 2019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최근 대내외적 경영 위기가 심화되면서 복귀했다.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