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공동으로 제안한 개방형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표준안은 5G 기지국(RAN, Radio Access Network) 구성 요소인 안테나 장치(RU, Radio Unit)와 분산 기지국 장비(DU, Distributed Unit)를 연결하는 유선망 ‘프런트홀’ 규격에 관한 것으로, 그 동안 제조사별로 달랐던 규격을 표준화한 것이다.기존에는 대형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