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한화가 국내 우주위성 전문기업을 품는다. 김승연 회장의 7년만의 경영 복귀를 앞두고 항공우주 분야 경쟁력 제고에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서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대표 신현우)는 우주위성기업 쎄트렉아이(099320, 대표 김이을)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선 쎄트렉아이 발행주식의 20% 수준을 신주 인수(약 590억원)하고 전환사채(500억원) 취득을 통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