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 대표 김준)이 전통적인 직급 체계 대신 단일화된 하나의 직급으로 통일하는 인사 혁신을 단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통합된 새 직급 호칭은 ‘피엠(PM: Professional Manager, 전문매니저)’으로 올 11월부터 구성원들의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특히 SK이노베이션의 이번 단일 직급은 호칭만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관리 목적으로 나누는 단계도 없앤다는 점에서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앞서 회사측은 지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