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기업 나이벡(138610, 대표 정종평)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나이벡은 미국 연방정부의 긴급 연구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지원은 나이벡이 메릴랜드 대학교와 컨소시움을 구성한 'ISTN'과 '린세라'와 같은 생명공학 기업을 통해 시작됐다.ISTN과 린세라는 나노 복합 약물 전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미국 소재 의약품 개발 회사다. 소화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