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기아차(005380, 000270)는 30년 이상 다임러트럭 해외업체에서 상용차 개발 전문가로 근무한 '마틴 자일링어'(Martin Zeilinger)를 오는 7월1일부로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향후 현대‧기아차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친환경 수소전기 트럭‧버스 상용화 및 자율주행트럭 연구개발에 앞장서게 된다.자일링어 부사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 항공우주학과 석사 출신으로 1987년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에 입사해 트럭 동력 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