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저소득 다자녀세대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총 3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모집대상은 공고일(5월2일) 기준 2명 이상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무주택가구로, 1순위 자격요건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