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연매출 3조원 규모의 LG CNS(대표 김영섭)가 연매출 100조원대 현대차 컨소시엄을 누르고 총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첨단 IT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 기업의 고른 구성이 사업권 확보의 주된 배경이란 분석이다.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Sejong O1 컨소시엄(대표사 LG CNS)'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 SPC 민간부문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8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