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동물효능시험에서 뚜렷한 개선효과를 확인하며 개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4월 중화항체 선별을 완료하고 세포주 개발에 돌입하면서 동시에 충북대와 함께 페럿(Ferret)을 대상으로 한 동물효능시험 첫 단계를 실시해 왔다. 페럿은 족제비의 일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민감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동물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연구진들이 저농도, 고농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