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000150, 박정원, 동현수, 김민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두산타워(두타) 빌딩을 8000억원에 매각 결정했다고 밝혔다.매수 주체는 부동산전문 투자업체인 마스턴투자운용이다.이번 두타 매각은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9월 28일이다.한편, 이번 두타 매각은 (주)두산의 자산총액(약 29조1697억4681만원) 대비 2.74%에 해당하는 규모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이 자구안의 일환으로 상징적 건물인 두산타워(두타몰) 매각을 추진한다.12일 두산 등 업계에 따르면 두산(회장 박정원)은 최근 채권단에 제출한 3조원 규모의 자구안의 일환으로 상징적 건물인 두타몰 매각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두산은 입찰 등을 거쳐 인수자로 마스턴투자운용을 낙점하고 현재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매각대금은 최대 7000억 원 수준으로 점쳐지고 있다.무엇보다 두산이 상징성이 가장 큰 두타몰을 매각하는 만큼 두산중공업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