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면세점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9.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성장한 1조 3200억원이다.이번 신세계 1분기 실적은 백화점 및 연결 자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매출 외형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