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올해는 '포스트-팬더믹 사회'의 원년이 될 것 같다"며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기업과 국가의 순위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25일 밝혔다.박 사장은 이날 '2021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를 언급하며 "지난해만 보더라도 우리 방송통신인들이 만드는 콘텐츠를 국민들이 소비하는 시간이 더더욱 늘어나고 있고, 저희 IT 데이터 통신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