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보험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이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도 연결될 수 있어 기존 금융권과 빅테크, 핀테크 등이 적극적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최근 교보생명, 신한라이프(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KB손해보험이 예비허가를 획득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당국이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 등 4개사에 대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 심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가 중단된 6개 사업자 중 이들 4개사에 대한 심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나,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 및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면 심사를 할 수 없다는 감독규정에 따라 심사가 중단된 상태였다.금융위는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과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카드(029780, 대표 김대환)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마이홈’의 자산조회 서비스가 중단된다. 대주주인 삼성생명(032830, 대표 전영묵)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면서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취득이 어려워진 탓이다.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이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도 연결될 수 있어 기존 금융권과 빅테크, 핀테크 등이 적극적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문제는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문제를 두고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신한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중징계를 받았는데, 대주주 리스크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 심사 제외 대상이 된 일부 금융사들과 달리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년 전 대주주 문제는 까다롭게 따지면서도 정작 사업자 본인의 자격 요건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1월 2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를 의결했다. 서울시금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