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형사 12부)이 대웅제약에 대해 공소 시효 만료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메디톡스는 이 같은 검찰 결론이 “충분한 자료 검토와 수사 없이 판단한 졸속 수사이자 명백한 과오”라고 8일 밝혔다.메디톡스 관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가 2년여간 조사한 방대한 자료에는 대웅이 국내에서 균주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명확한 증거들이 존재한다”며 “검찰과 관련자들의 비 협조로 제출되지 못했지만, 다행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메디톡스가 자사를 상대로 고소한 보툴리눔 균주 유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는 지난 2017년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4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검찰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애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치킨 전쟁의 갈등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제너시스 BBQ가 박현종 bhc 회장 및 임직원 6명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고소 사건에서 서울동부지검이 '무혐의'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bhc와 BBQ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보이면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동부지검은 BBQ가 자사 내부 그룹웨어에 무단 접속해 주요 영업 비밀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박 회장을 비롯해 6명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박 회장은 지난 20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임금옥)는 BBQ가 박현종 bhc 회장 및 임직원 등 6명을 대상으로 고소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관련 검찰 수사 결과 모두 혐의없음 불기소 처리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bhc는 지난 12일 서울동부지검으로부터 BBQ가 자사 내부 그룹웨어에 무단 접속해 주요 영업비밀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박현종 bhc 회장을 비롯해 6명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없어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bhc에 따르면 BBQ는 지난 2016년부터 박현종 회장 등 6명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 대표이사 황성만)가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제품 2종에 대한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을 벗었다고 2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이 일었던 납품업체 주식회사 보양은 지난달 30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부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국내산 미역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납품업체들과 함께 수십 년 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