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이 메디톡스(086900)와 '균주 공방'을 펼친다. 메디톡스가 휴젤이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을 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에 제소한 가운데, ITC가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C는 2일(현지시간)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과 관련,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휴젤의 파트너사인 크로마파마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휴젤아메리카는 휴젤과 크로마파마(오스트리아 제약사)의 합작법인 겸 휴젤의 자회사다. 크로마파마는 휴젤의 파트너사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 대표 이지훈·김종흔)는 자사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에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쿠키런: 킹덤은 9월 초 진행한 업데이트 ‘타올라라! 열정의 홀리베리 왕국’을 기점으로 게임 인기 및 매출 순위 모두 100위 권에 진입한 바 있으며, 27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6위에 올랐다. 데브시스터즈는 해당 업데이트와 함께 관심도 확대를 위해 진행한 홍보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으며, 여러 인종과 문화,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 대표 손경식·강신호·최은석)은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지 2년이 지나면서, 양사의 사업 시너지가 가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경을 넘은 인수합병(M&A)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회사 측에 따르면 CJ제일제당에게 슈완스 인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지난해 CJ제일제당 식품 매출은 약 9조원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해외에서 나왔다. 슈완스 인수 직전인 2018년 식품 매출 해외 비중이 14%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