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부산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현대건설은 1일 부산시와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렸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승학터널 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데 뜻을 모았다.승학터널 민간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서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로, 철도, 환경시설 등 ESG 민간투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프로젝트도 공동 발굴키로 했다.특히 양사가 공동추진하는 ESG 민간투자사업에 외부기관의 ESG 인증 획득을 적극 검토 하기로 해 민간투자사업 내 ESG 금융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 관계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국내 최초 BTL 제안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지난달 19일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BTL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100% 민간자본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운영기간 동안 사설임대료를 받아 민간자본을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는 공사비 약 1,000억 원의 규모로 여수시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 시설 23개소 및 하수이송을 위한 관로 105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여수시와 협상과 실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