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배송경쟁에서 한 발 물러섰다. 롯데온은 지난 4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지 2년 만에 철수를 결정한 데 이어, 바로배송 서비스도 일부 점포를 중심으로 서비스 중단을 결정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최근 롯데마트몰과 롯데슈퍼프레시의 배송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다.일례로 롯데온은 지난 25일부터 롯데슈퍼프레시 전주 송천점의 바로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오는 31일에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중단하는 점포가 3곳이 발생한다. 롯데슈퍼프레시 서초센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지 2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롯데온은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또 다른 배송 서비스인 '바로배송'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롯데마트몰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이에 따라 새벽 배송 주문과 반품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이뤄지며, 이날 접수분은 18일 새벽까지 배송된다. 새벽배송 때 사용했던 보랭백은 반납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슈퍼는 SPC와 첫 전략적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 1위 기업인 롯데슈퍼는 전국 420여 개 매장을 퀵커머스 사업의 거점 형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1시간 바로배송'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시다. 이는 11시~21시에 롯데슈퍼 앱(App)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0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