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바이오 사업 중 레드바이오 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CJ 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초 출범한다.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업 천랩과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 사업 부문을 합해 만들어지는 회사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천랩은 오는 29일 천랩타워 3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CJ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에 부의하는 안건은 상호명 주식회사 천랩(ChunLab, Inc.)을 CJ바이오사이언스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