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화물연대 불법집회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가담한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단 대상자는 지난 17일 불법집회 참가자 중 적극 가담자로 한정했다.하이트진로는 "적극 가담자에 대한 가압류 처분은 물론, 불법집회 금지의 내용을 담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시작으로 향후 추가적으로 회사가 입은 손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취합 및 손해배상 청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의 화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