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가 비스킷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모두 제거했다.롯데제과는 최근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SKU기준으로 80여종에 달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전 제품에서 포장재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가 모두 제거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해 11월에도 대용량 카스타드와 엄마손파이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종이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칸쵸컵, 씨리얼컵의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바꾸고 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러시아 법인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오리온은 지난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의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공장 가동 첫해 16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률을 이어가며 중국·베트남 법인과 함께 오리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공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