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지난 26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한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507명 가운데 49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832세대에서 956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 중 12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이 97%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