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294870, 각자대표 유병규·하원기)의 시공계약 체결안을 가결했다.노원 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조합원 715명 중 461명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 체결 의결 건에 대해 찬성 383표 반대 63표, 기권무효 15표 찬성률 83%로 가결됐다. 이번 총회에서 의결은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된 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진행됐다.상계1구역 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에 현대가 건설 3사(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구도가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 1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 등 총 6곳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오는 6월28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이 가운데 현대가 건설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현대건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