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MM이 2월에도 4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23일 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월에도 4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 4척을 투입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지난 20일 부산 신항에서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는 5504TEU의 화물을 싣고 미주 서안의 LA항으로 출발했다. 전체 화물 중 7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 또한 베트남 항로에는 첫 임시선박이 투입된다. 1200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