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시민단체가 강원도 삼척에 건설되고 있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는 증권사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25개 환경·시민·청소년 단체로 구성된 전국탈석탄네트워크 ‘석탄을넘어서’는 전날인 5일 NH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증권사들의 회사채 주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석탄을넘어서는 “주관사로 나선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금융투자·KB증권·키움증권 6개 증권사 중 키움증권을 제외한 5개사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