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14일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정식 취임함에 따라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은 3세 총수로서 명실공히 '정의선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한다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을 알렸다. 7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스위스 루체른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현지 물류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7대를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후 인도했으며, 오는 10월 말 3대를 추가로 현지 물류 고객사에게 인도할 예정이다.이번 스위스 마트‧물류 고객사로는 △쿱(Coop)(마트) △미그로스(Migros)(마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는 친환경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XCIENT) 양산체제를 세계최초로 구축하고, 스위스로 10대를 선적 수출해 서유럽 대형 상용차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수소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번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공급지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17일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몽구,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는 최근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길인환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의 개발/실증, 수소충전소 설치 등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정착 및 광양항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