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광주시가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유병규, 이하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현장 건축물 붕괴와 관련,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현대산업개발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으로 △사고 건물 철거 재시공 △공공감리단제 도입 △감독 부실 여부 감사 등 3대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