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005380, 000270)는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 전동화 개발) 부문 담당 부사장으로 알렌 라포소(57) 전 르노-닛산 파워트레인 및 전기차 개발 담당 파트장을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프랑스 완성차 업체인 르노-닛산과 PSA 등 완성차 업체에서 지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이번 영입 목적은 현대차그룹의 아키텍처(시스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지난해 현대‧기아차 엔진결함 은폐 의혹 수사 과정에서 수사 내부 비밀이 현대차 직원에게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기밀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7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전날 검찰 수사관 A 씨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7월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결함 은폐 의혹 수사 당시 검찰 조사 내부 비밀이 현대차 직원 B씨에게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서초구 양재동 본사 내 B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