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리더십 A는 지난해 국내외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는 현대건설만 포함됐다.현대건설은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6일 신한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약 1200억원 규모의 'ESG 금융상품' 출시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출시될 ESG 금융상품은 건물에너지 감축에 동참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료 지원 및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건물에너지 감축결과에 따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KT&G(033780, 대표 백복인)는 2030년까지 총 1200여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한 KT&G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의 프로젝트다. KT&G는 ‘K-EV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1호’ 사례가 탄생했다.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력 사용량 절감에 성공,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지금까지는 형광등 대신 LED를 사용하거나, 태양열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에너지원 변경을 통한 전력량 절감 방식이 보편적이었지만, 통신기술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이 환경부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SK렌터카(대표 현몽주),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3사는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에서 SKT는 체계적인 실증을 위한 최신 ICT 지원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감축사업 기획을 맡았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