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최근 라인건설이 주시공을 맡고 모회사 동양건설산업이 함께 시공하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보타닉파크' 아파트에서 시공사의 일방적인 계획변경과 공사 강행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당 신축아파트 시공사는 최근 아파트 건물벽(109동)으로 옹벽을 대체하는 공사 강행과 사전 약속과 다르게 아파트 동 외벽에 일부만 대리석으로 덧대고 나머지는 도장작업, 일명 뿜칠로 공사해 예비 입주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실제 지난해 12월 초 검단파라곤 보타닉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 15명이 서